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 녹색기술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 녹색기술사절단은 오는 9월7일부터 4박6일간의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에 파견된다. 모집대상은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약 10개사다.
참가기업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들과 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에는 상담장, 차량 임차, 통역, 바이어 섭외 등이 지원된다. 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국제 녹색기술 및 제품전시회(iGEM)에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3만5000MW의 전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약 16%인 5680MW는 바이오에너지, 지열, 수력 등에서 조달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역시 올해까지 국가 전체 발전량의 5%인 985MW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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