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생애 첫 모내기, “깨물어 주고 싶어”

입력 2015-06-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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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꼬마 농사꾼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4회에서는 '강하게 키워야 단단해진다'가 방송된다. 이중 삼둥이는 밀짚모자에서 멜빵바지 그리고 고무장화까지 완벽 무장한 채 꼬마 농사꾼으로 변신, 생애 첫 모내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장남 대한은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씩씩하게 논에 들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민국과 만세는 논을 보자마자 첫 발 떼기를 두려워해 송일국이 진땀을 빼게 했다.

실제로 만세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뒤로 한 발자국씩 달아나기 시작했고 민국은 "대한이가 하는 거 보고 있을게요~"라며 아빠에게 애교 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논 입성부터 난관에 봉착한 꼬마 농사꾼 삼둥이는 모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84회는 28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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