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 칸 광고제서 3개 부문 동상

입력 2015-06-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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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메시지 투 스페이스' 캠페인 영상(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A Message to Space: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가 칸 국제광고제에서 3개 부문에 걸쳐 동상을 받았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지난 21∼27일 프랑스에서 열린 칸 국제광고제에서 영상기법(Film Craft), 직접 광고(Direct), 옥외 광고(Outdoor) 등 3개 부문의 '동사자상(Bronze Lions)'을 각각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를 활용해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초대형 메시지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는 지난달 세계적인 광고 축제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필름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지난 4월 13일 온라인에 공개된 직후 기업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3대 방송사인 NBC, CBS, ABC에 소개됐고 현재 6500만 건이 넘는 유튜브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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