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대로 해라 문희준, 첫사랑 고백에 성시경 "선생님 중 제일 부자라던..."

입력 2015-06-28 08:35

(사진=KBS2 '네 멋대로 해라' 캡처)

네멋대로 해라 문희준이 첫사랑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에서 성시경 문희준 택연 강남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문희준은 자신의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사장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10대 때였다. 대부분 다 그랬을 거다. 선생님을 짝사랑했다"고 언급, 짝사랑 상대에 대해 "이수만 선생님"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선생님 중에 제일 부자라는 그 선생님이냐"라고 반응,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문희준은 "19살 때까지도 한 번도 여자친구를 사귄 적 없었다. 숫총각으로 데뷔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은지원은 "그룹 활동을 할 때 대방동에서 내려준 여자는 누구느냐"고 물었다. 문희준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데이트는 주로 차 안에서 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