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수박주 만드는 비법 공개…케이스까지 완벽하게

입력 2015-06-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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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시원한 수박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10회에서 백종원은 수박주 만드는 비법을 소개했다.

먼저 수박 아래를 세워두기 쉽도록 조금만 잘라준다. 이어 윗부분을 잘라 뚜껑을 만든다. 뚜껑에 남은 수박 속은 맛있게 먹는다. 몸통에 있는 수박을 국자로 긁어낸다. 그는 “국자로 잘 긁어내야 해요. 집중하는 모습이 섹시하니까 집중해서 긁을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긁어낸 수박 속은 화채로 먹는다. 백종원은 “딸기 우유를 넣어 먹는게 특별하고 제일 맛있다”고 팁을 줬다.

수박통에 소주를 넣기 전에 입구를 먼저 만든다. 나무 젓가락으로 수박 아래 부분을 잘 뚫고 빨대를 연결한다. 소주 한 병을 가볍게 따서 뚜껑 끝을 말아 길쭉하게 만든 뒤, 위쪽에 꽂아 빨대와 연결해 케이스를 완성한다.

준비가 끝나면 수박통에 소주를 넣는다. 백종원은 “소주를 기호에 맞게 양을 맞춰 넣고 한시간~반나절 정도 숙성시키면 가장 맛있어 진다”고 마지막 비법을 공개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의 수박주를 본 네티즌은 “백종원 수박주, 진짜 시원하겠다”, “백종원 수박주, 지금 당장 수박 사러 갑니다”, “백종원 수박주, 마셔도 안 취할듯”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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