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정창욱, 고된 모내기 작업에 울상…"안 하고 싶어" 하차선언?

입력 2015-06-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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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정창욱이 "안 하고 싶다"는 돌발 선언을 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옥상 벼농사를 위해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옥상텃밭에 논을 만들고, 꿈에 그리던 모내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 중 정창욱이 땀에 흠뻑 젖은 채 울상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동안 정창욱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 파워일꾼으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뽐내 왔다. 이 때문에 믿었던 정창욱이 울상을 짓자 그 누구보다 멤버들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정창욱은 "사실 지금까지는 너무 재미있었다. 근데 이번은 최악이다"라며 "안하고 싶다"고 토로해 멤버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과연 정창욱의 얼굴에 미소가 다시 떠오를 수 있을지 정창욱을 지치게 한 모내기의 실체가 공개된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파워일꾼 정창욱도 지치고 힘들어할 만큼 모내기는 힘든 작업이었다"며 "멤버들이 고된 노동에 제 몸 하나 챙기기 힘들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정창욱을 울린 고된 모내기 작업 과정은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27일 밤 11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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