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과 건설공제조합은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외건설보증 인수와 관련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외환은행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공사 수주과정에 입찰 시부터 필요한 각종 보증서의 원활환 발급을 위해 건설공제조합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공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는 양 기관이 인수보증의 리스크를 각각 일정비율로 분담하는 형태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리처드 웨커(Richard Wacker) 행장(사진 오른쪽)과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업무제휴서에 사인을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