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민혁, 김소현과 전화통화에 극저음 목소리 '긴장한 오빠 팬'

입력 2015-06-27 00:10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꼽아 화제다.

씨엔블루의 드러머 강민혁은 26일 밤 11시 방송된 MBC '나 혼자산다'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혁에게 전현무는 "25세면 한창 연애하고 싶을 나이 아니냐?"라는 유도 질문에 "그렇다"며 "나는 '나혼자산다'를 찍는데 멤버 종현이 형은 '우결'을 찍는다"며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강민혁은 "요즘 김소현 씨가 예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그 순간 김광규는 "소현이? 전화해볼까?"라며 친한 척을 했다. 이후 강민혁은 극도로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어 강민혁은 김소현과의 전화통화에서 굉장히 목소리를 깔고 "지나가다 몇 번 봤었는데 인사를 못 드렸다. 나중에 만나면 꼭 인사를 드리겠다"고 다음을 기약하며 호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를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강민혁 굉장히 바람직한 삶이다", "나혼자산다 강민혁 알고 보니 되게 착하게 산다", "나혼자산다 강민혁 부끄러워 하는 모습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