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스케치북' 버벌진트, "아줌마 파마 머리 한 사연은..."

입력 2015-06-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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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래퍼 버벌진트가 팬텀의 산체스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버벌진트는 파마머리에 헤어밴드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흘러내려오는 헤어밴드와 그의 남다른 헤어스타일에 MC 유희열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파마 중화 상태 같다. 소지섭 흉내를 낸 것이냐. 라멘집 직원 같다"며 평소 절친한 사이인 버벌진트에게 장난 섞인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유희열은 "버벌진트가 과거엔 더 잘생겼다"고 말하며 고등학생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외모 변천사를 공개했다. 버벌진트의 과거 사진을 본 관객들은 현재의 버벌진트와 비교하며 보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버벌진트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으로 활동 예정인 팬텀의 산체스가 깜짝 등장했는데 MC 유희열은 "뮤지션들 사이에서 팬텀의 산체스는 콜라보 하고 싶은 가수 1순위"라고 소개하며 산체스를 극찬했다. 이에 함께하는 버벌진트는 "호불호는 좀 갈린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버벌진트를 비롯해 씨스타, AOA, 솔루션스가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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