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나영석PD와 설전 큰 웃음…"나PD 말 따르지마"vs"물 흐리지 마"

입력 2015-06-26 22:5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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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사진=방송 캡처)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에서는 가수 보아와 배우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보아와 유해진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과 함께 육순봉에서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육순봉에서의 생활을 만재도와 은근히 비교하며 나영석 PD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유해진은 차승원을 겨냥한 듯 "여기는 들볶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다"고 말한 뒤 나영석 PD를 염두에 둔 듯 "한 번은 박박 우겨서 아침에 눌은 밥을 해먹었는데 그러니까 하루가 너무 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영석 PD 말 따르지마라"고 멤버들에게 조언했다.

이에 유해진의 말을 들은 나영석 PD는 "자꾸 물 흐리지 말아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를 통해 유해진과 나영석 PD의 설전을 접한 네티즌은 "삼시세끼 유해진 나영석, 같은 방송 다른 느낌" "삼시세끼 유해진 나영석, 재밌네" "삼시세끼 유해진 나영석, 만재도 분위기랑 너무 달라" "삼시세끼 유해진 나영석, 완전 웃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삼시세끼' '유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