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화, ‘이브의 사랑’ 내달 3일 방송분서 하차...“윤세아-강민경 연결 어떻게 되나”

입력 2015-06-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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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 ‘이브의 사랑’ 내달 3일 방송분서 하차...“윤세아-강민경 연결 어떻게 되나”

(사진=MBC)

배우 윤종화가 ‘이브의 사랑’에서 다음달 3일 하차한다.

26일 MBC에 따르면 윤종화는 ‘이브의 사랑’ 35회를 마지막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윤종화는 현재 척수암 투병 중이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윤종화 씨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브의 사랑’에서 차건우 역을 연기해왔던 윤종화 씨는 지난달 병원 검사를 통해 척수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난 5월29일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촬영과 치료를 병행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종화는 윤세아와 김민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차건우 역을 소화했다.

한편 윤종화는 1979년생이며 2005년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했다. 누나는 SBS 아나운서 윤현진이다. 그는 최근까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출연했지만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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