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재단, 7월부터 창업교육 대상자 확대

입력 2015-06-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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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중앙재단은 7월부터 창업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미소금융재단의 창업 교육은 창업자금 대출예정자에게만 한해 진행돼 왔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대출예정자 가족과 민간복지사업자의 창업자금 대출신청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소금융교육센터는 지난달 말까지 총 1만302명에게 14개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이번 교육 확대로 인해 교육생이 약 10%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창업 교육 확대는 대출신청인에게 금융 지원뿐 아니라 교육 인프라도 제공한다"며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준비를 한 상태에서 창업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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