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AOA 지민, 못생김 포착…초아 민낯 사수 과연?

입력 2015-06-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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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사진=MBC에브리원)

중국의 휴양지 하이난으로 휴가를 떠난 걸그룹 AOA가 워터파크 본격 정복에 나섰다.

 

27일 방송되는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 3회에서는 AOA 멤버들이 드디어 기대하던 하이난의 워터파크에 입성해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바쁜 활동 중 깜짝 휴가를 얻게 된 AOA는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워터파크를 고대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최근 녹화에서 AOA멤버들은 깜찍한 비키니 패션쇼를 선보이며 본격 놀이기구 체험에 나섰다. 평소 무대에서 섹시 카리스마로 중무장했던 AOA는 잠시 걸그룹의 신비주의는 벗어 던지고 여느 20대 소녀들과 다름없는 일탈을 즐겼다.

 

하지만 망가짐도 불사하고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AOA 멤버들과 달리 초아는 멀리서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기만 할 뿐 함께 어울리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초아는 이번 휴가에서 다른 멤버들이 망가질 때 가장 예쁜 얼굴을 지켜내 누구보다 돋보이는 ‘초아의 어느 멋진 날’을 만들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흥에 겨워 흑역사를 남기고만 나머지 멤버들은 혼자서 예쁘게 보이고 싶어 한 초아를 타박하며 응징을 가했다.

 

또한, 이날 놀이기구를 타던 와중 리더 지민은 평소 거침없이 랩을 하며 리더로서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던 모습과는 달리 겁에 잔뜩 질려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온 얼굴을 찌푸린 지민의 표정에 모두다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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