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유테크 등 5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30일 시작된다.
유테크는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부품 도광판을 생산 및 공급하는 회사다. 글로벌 스마트폰 1~2위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13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이다. 공모가는 9000원 이다.
민앤지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 보안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인수를 통한 서비스 퍼블리셔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공모가격은 2만8000원이다.
동운아나텍은 카메라 자동초점(AF) 구동칩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대기업과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의 글로벌 정보기술(IT)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공모가는 1만원이다.
이 외에도 엔에이치 기업인수목적8호의 공모가는 2000원, 골든브릿지제3호 기업인수목적의 공모가는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