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전국 28개 창업선도대학에서 ‘2015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선정 예비 창업자 612명과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8개 창업선도대학별 창업자 대표들이 청렴한 기업가정신 발현을 위한 청렴선언문을 낭독했고, 성공사례도 공유했다.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은 단국대학교 협약식에 참석해 “우리 예비 창업자들이 열정과 도전의 무대에서 꿈을 실현하여 창조경제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은 약 10개월간 최대 7000만원까지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취득 및 시험인증 등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창업선도대학은 이 외에 창업활동공간, 창업실무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연계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은 지난 4년간 2222명의 창업자를 배출했고, 1519억원의 매출과 5199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또한 3528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창업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이력조사 및 성과관리를 통해 투자, 보증․융자, 판로ㆍ마케팅 등의 후속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면서, 걸출한 스타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