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본격적인 장마 영향, 수도권 예상 강수량은?…우산은 반드시 지참해야

입력 2015-06-26 00:5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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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오늘의 날씨'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함(사진=뉴시스)

26일은 본격적인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거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는 전라남북도 지역에서는 낮부터 그칠 것으로 보이며 강원영동 지역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이면 그친다.

기상청은 남해안 지역에 대해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 것을 예고하며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6일에는 전해상에 걸쳐 안개가 짙고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전해상 등에 걸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부산 20도, 대구 19도, 광주 2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영서지방 강수향은 5~30mm 가량일 것으로 보이며 경남 남해안과 영동 지방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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