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과거 섹시해 보이려 노력했지만 이제는 섹시 내공 생겼다”

입력 2015-06-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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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이 25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안봐도 비디오’ 발표 기자간담회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

가수 채연이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섹시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5년 만에 컴백한 가수 채연이 2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홍대롤링홀에서 새 싱글앨범 ‘안봐도 비디오’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채연은 과거와 현재의 섹시 콘셉트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과거에는 ‘너는 섹시해져야한다’라고 생각하며 섹시해 보이려고 노력했다”며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게 제 모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연은 “과거보다는 조금 더 익숙해지고 이제는 과하게 섹시해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며 “데뷔한 지 12년이 됐는데 그동안 다져진 섹시 내공으로 좀 더 편안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연의 타이틀곡 ‘안봐도 비디오’는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펑크팝이다.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과 행동을 묘사한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피처링으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의 랩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허인창이 참여했다.

채연의 ‘안봐도 비디오’ 음원은 26일 공개됐으며 27일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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