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백종원 제자 '손호준'vs이연복 제자 '김풍'vs식객 주역 '임원희', 야간매점 승자는?

입력 2015-06-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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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백종원 제자 '손호준'vs이연복 제자 '김풍'vs식객 주역 '임원희'

▲사진제공=KBS 2TV '해피투게더3'

그야말로 '해피투게더3' 사상 역대급 '야간매점'이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꾸며져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 유병재, 김풍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야간매점' 코너는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게스트 라인업 때문. 손호준은 최근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며 대세 셰프인 백종원으로부터 요리를 배우고 있다.

손호준은 "야간매점에 나간다고 했더니, 백 선생님께서 5분만에 레시피를 만들어 주시더라"며 '백치즈롤'을 소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혹시 이 안에 설탕이?"라고 물으며, 백종원 트레이드마크인 '설탕'을 언급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풍은 이연복 셰프에게 선물 받은 중식 칼을 들고 나와 이연복과의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그는 "이연복 셰프님이 제자들에게만 칼을 주는데 나에게 직접 주셨다"며 '백종원 제자' 손호준과의 불꽃 튀는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이날 '야간매점'에는 숨겨진 다크호스가 있었다. 바로 임원희다. 임원희는 "참고로 저는 '식객'이라는 영화에 출연했다. 예전에 요리 꽤나 했다"며 은근히 요리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이어 "소 정형부터 복어회 뜨기까지 다해봤다"며 "여기 소 정형해보신 분은 없지 않냐?"고 말해 '야간매점'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역대급 '야간매점'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누가 될 것인지 25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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