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의 영상편지(사진= SBS '한밤의 TV연예'방송캡처)
유병재가 지드래곤에게 어색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한 방송작가 유병재(27)가 소속사 식구인 GD에게 영상편지로 '친구신청'을 했다.
24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YG에 방송인 겸 콘텐츠 기획자로 영입된 유병재와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유병재는 YG에서 가장 친한 사람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본부장님"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GD랑 동갑이긴 한데 친구 하긴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병재는 "사회생활해 보니 나이가 같다고 (친구 되는데)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며 "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하지만 GD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는 이내 돌변, "야, 권지용! 친구하자"고 외치곤 어색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유병재의 YG 전속 계약 스토리는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유병재 소식에 네티즌은 “유병재 답다”, “유병재, GD야 친구해줘~”, “유병재, 재미있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