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건설공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자원공사와 전문건설협회간 협조체제 구축, 건설 공사 계약단계부터 공사 완료단계까지 발생하는 불공정관행의 개선과 건설전반에 관한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가 이뤄졌다.
전문건설업계 대표는 △건설공사 분리발주 시범사업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하도급관리 강화 △상수도공사의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등 6개의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상생,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심상조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전문건설업계 대표 7명이, 수자원공사에서는 최 사장과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