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함흥냉면 거리 원조 '오장동 흥남집'&부산 냉면의 자존심 '원산면옥'

입력 2015-06-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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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오장동 흥남집' '원산면옥'

(사진=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함흥냉면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관심을 끈 곳 중 한 곳은 서울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흥남집이었다. 오장동 흥남집은 오장동 함흥냉면 거리 조성의 원조가 된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방송 직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적으로 놓고봐도 가장 맛있는 함흥냉면 집"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대표적인 메뉴 회냉면은 9000원으로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은 문을 닫는다.

이와 함께 부산 중구에 위치한 원산면옥 역시 관심을 끌었다. 부산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원산면옥은 부산냉면의 터줏대감으로 통하는 곳이다. 황교익 컬럼니스트는 부산 밀면이 1.4 후퇴 당시 함경도 피난민들이 부산쪽으로 내려와 전분이 없어 밀가루를 사용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를 통해 오장동 흥남집과 부산 원산면옥 등을 접한 네티즌은 "수요미식회 오장동 흥남집 원산면옥, 이번엔 부산에도 갔네" "수요미식회 오장동 흥남집 원산면옥, 함흥냉면 원조는 우리가 먹는거랑 다르다고 들었는데" "수요미식회 오장동 흥남집 원산면옥, 평양식 냉면과는 완전히 다른건가?" "수요미식회 오장동 흥남집 원산면옥, 방송 타서 더 화제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수요미식회' '오장동 흥남집' '원산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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