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S그룹)
구 회장은 액화석유가스(LPG) 전문기업인 E1을 경영하면서 가스산업 분야 안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이 받게 되면서 구 회장의 선친인 고 구평회 명예회장과 장남 구자열 LS그룹 회장, 3남 구자균 LS산전 회장까지 모두 4명의 부자(父子)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구평회 명예회장은 1982년, 구자열 회장은 2009년, 구자균 회장은 지난해에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1의 전신인 LG칼텍스가스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구자용 회장은 LS그룹이 LG그룹에서 떨어져 나와 E1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2005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다 2011년에 회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