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기안84, 인터넷 청년 재벌로 화제…거침없는 과거 발언 살펴보니

입력 2015-06-24 17: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복학왕

(tvN 방송 캡처)

수요 웹툰 ‘복학왕’ 업데이트 지연에 작가인 기안8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안84는 1984년생으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전의경의 생활을 다룬 '노병가'로 마니아 층을 형성한 기안84는 이후 ‘기안84’ 단편선을 통해 학교폭력 등 리얼리티를 담은 웹툰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다졌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인 '패션왕'을 연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에 출연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웹툰 작가로서의 삶이 "주식 같다. 조회수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며 사람을 많이 만나지 못하고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은 만화가의 직업 특성과 평소 네티즌들의 반응에 매우 민감한 성격을 고백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운전 중 겪은 공황장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기안84는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밤에 운전하는데 몸에 이상하다는 느낌이 왔다"며 "차는 120km를 밟고 있었다. 차를 갓길에 간신히 세우고 나서 찾아보니 공황장애 증상이 맞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학왕' 기안84, 연재 지연 이유가 알고싶다" "'복학왕' 기안84, 또 공황장애가 왔나" "'복학왕' 기안84, 웹툰 보고싶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