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코넥스 상장 첫 날 거래대금 3위

입력 2015-06-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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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24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첫 날부터 거래대금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서 드림티엔터의 거래대금은 3억4840만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1위이자 거래대금 상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으로 이날 7억7490만원이 거래됐다. 툴젠은 4억2220만원이 거래되며 거래대금 상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신규상장된 드림티엔터의 평가가격은 2880원이다. 시가는 2000원 가량 높은 4990원이었으며 4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8만500주가 거래됐다.

드림티엔터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다. 지난해 매출액 6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웰메이드예당은 2013년 12월 드림티엔터의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웰메이드예당은 종속회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신주 60만주를 제3자 배정증자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신규 자금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부문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이날 코넥스 시장 종목 종가는 전일 종가 대비 평균 1.9% 상승했다. 78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46개로 전일 대비 가격이 상승한 종목 26종목, 하락 18종목, 보합 2종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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