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 (사진제공=MBC )
개그맨 이경규가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 하차한다.
MBC는 24일 “이경규가 더이상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이경규 대신 현직 경찰이 현장에 직접 투입돼 사건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친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재연드라마 위주였던 형식을 탈피하고 취재형식을 가미했다. 프로그램은 동시에 두 사건을 쫓는 ‘사건 대 사건’, 범죄가 잉태되는 그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 본 ‘범죄의 탄생’, 그리고 인간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수사파일 WHO’ 등 3가지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정비를 마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찰청 사람들 2015’는 2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