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유상무 잘생겼다' 개런티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기부…"좋은 일 하기 딱 좋은 날씨!"

입력 2015-06-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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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상무 페이스북
개그맨 유상무가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로 받은 개런티 3000만원을 소아함 환자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

유상무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일 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방금 '유상무 잘생겼다'로 받은 개런티 3000만원, 국립암센터 소아암 환자분들의 치료비로 써 주십사 하고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이벤트로 받게 된 돈이니까 제꺼 아니라는! 꺄~ 기분좋다! 맛난거 먹어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상무는 한 건물 앞에서 한껏 폼을 잡은 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호미빙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내걸고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1탄을 했다. 당시 8000여건의 참여를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내건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을 실시했다. 이번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에는 1억건이 넘는 참여속에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 받은 개런티 역시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을 통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상무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이벤트를 통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이번 개런티도 좋은 일에 쓰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도 유상무의 이번 결정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유상무 좋은 일 한거니깐 이 글에 선한 댓글, 착한 댓글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유상무 잘생겼다'를 하도 검색했더니 정말 잘생겨보이네" "유상무 이번 결정 완전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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