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상형 발언 재조명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내가 만든 음식 잘 먹어준다면…”

입력 2015-06-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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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김정은이 재벌가 2세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과거 김정은의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은 영화 ‘식객:김치전쟁’ 촬영 당시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정은은 “촬영하기 전에는 요리를 잘하는 남자가 좋았다”며 “하지만 영화를 촬영하다 보니 제가 만든 음식을 누가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무척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를 위해 요리학원을 다니며 매일 김치를 담가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줬다”며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남자친구가 제 음식을 잘 먹어주면 제가 안 먹어도 배부르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24일 “김정은이 재벌가 자제와 열애 중”이라며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정은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여주인공 정덕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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