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 "좋은 경관·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사이클의 매력 두배로 느꼈다"

입력 2015-06-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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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 사이클 완주소감 '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 사이클 완주소감 '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 사이클 완주소감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우리동네 예체능' 김혜성이 사이클 편 완주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뜨루 드 코리아' 중 여수-강진 코스를 완주하는 사이클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도전은 평소 진행되던 대결 구도는 아니었지만 멤버 모두가 함께 코스를 완주해야 했기에 값진 성공으로 기억됐다.

김혜성은 24일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를 통해 "사이클을 탈때 새로운 코스를 도전하는 것 자체가 신나는 일이다. 예체능 덕분에 새로운 코스는 물론, 좋은 경관을 보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라이딩해 사이클의 매력을 두배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오랜만에 스피드있게 달리며 시합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완주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은 이어 "특히 이번 사이클은 폭염주의보 때문에 무척 덥고 힘들었지만,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모두 함께 완주해 더욱 보람있었다"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 중 하나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클 편 방송 초반, 해맑은 미소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꽃미남 사이클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사이클 경기에 돌입했을 때 그는 수준급 라이딩 실력과 스피드로 에이스에 오르며 반전매력을 더했다. 또한 김혜성은 모두 완주할 수 있도록 공효석 코치와 함께 뒤쳐진 멤버들을 챙기는 등 맡은 바 이상의 역할을 감당했다.

한편 김혜성은 8월 하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퇴마:무녀굴'의 지광 역으로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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