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에 지하철 4호선 역사 신설

입력 2015-06-23 17:37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중심부에 지하철 4호선 역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통심위)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과천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새로 만들어지는 역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위치한다. 정부과천청사역과는 1.89㎞, 인덕원역과는 1.14㎞ 거리며 약 1만㎡ 규모로 지상과 지하에 각 1층씩 지어진다.

국토부는 이번 통심위 의결에 따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 변경 승인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역 건립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역이 만들어지면 승용차 통행량이 하루 4788대씩 줄고 이에 따라 통행시간도 감소해 연간 82억5000만원의 편익이 발생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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