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오정연, 수업 중 갑자기 눈물 '휴지 건네도 펑펑'...무슨 일?

입력 2015-06-23 16:52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출처=JTBC 방송 캡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오정연이 수업 도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낸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9회 고양 국제고등학교 편에서는 오정연이 출연해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에 대해 에세이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오정연은 에세이를 작성하던 중 예기치 못했던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선생님이 틀어준 음악을 들으며 모두가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던 중 갑자기 훌쩍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것. 당황한 짝이 티슈를 건네며 오정연을 달랬지만 한번 터진 눈물은 발표를 시작할 때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오정연은 눈물을 참고 바라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학창 시절부터 단 한 번도 내 마음대로 살아온 적이 없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게 많이 후회가 된다”라고 아쉬워했다.

오정연은 “내가 원하는대로 자신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속내를 털어놓는 오정연의 고백은 23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