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739.82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전일 세운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사상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21포인트(0.71%) 오른 739.82p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6일 751.57p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사상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201조원으로 마감하며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일 기록한 199조6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높은 수치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3조5200억원으로 전년(1조9700억원) 대비 78.7% 증가하며 사상 최대규모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4.68%) 업종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비금속(+3.00%), 유통(+2.79%) 업종 등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