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2~20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예산과 지출, 금융 의사결정 등 지식 수준과 연령에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12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SC은행은 지점 인근의 학교나 청소년 유관기관을 선정해 오프라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이러닝(e-learning)과 무료 스마트폰 앱도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영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 경제교육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