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유발하는 디스크, 비수술적 통증치료로 고친다

입력 2015-06-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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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 DNA주사, 도수치료, 슬링운동치료 시행

노원구에서 택배 배달 일을 하는 30대 A씨는 최근 극심한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다. 걷기 힘들 정도로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있고, 다리까지 저리는 증상을 보인 A씨의 병명은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추간판이 탈출해 요통과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매우 악화된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며 일반적인 증상일 경우에는 주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통증을 치료한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는 도수치료와 슬링운동치료, DNA주사 등을 통해 수술 없이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DNA주사치료는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것으로, 조직증식제를 주사해 조직의 성장인자를 활성화시키고, 약해진 조직을 증식,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허리디스크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DNA주사치료는 수술 없이 허리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주사치료와 함께 도수치료와 슬링운동치료도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 도수치료는 손으로 통증 부위를 마사지하고, 긴장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며 비뚤어진 뼈를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한다. 손상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 량을 증가시켜 증상을 완화해 준다.

슬링운동치료는 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환자가 스스로 운동을 하는 방법이다. 체형교정운동으로 불리는 슬링치료는 심부근육을 강화해 뼈와 인대 등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체형교정 효과도 나타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 김달용 원장은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하는 경우는 극히 소수의 환자에만 해당되며 일반적인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며 “DNA주사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고, 도수치료, 슬링운동치료 등을 병행해 체형을 바로 잡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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