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제주도, 지역에너지 융·복합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06-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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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과 수요관리 효율성 제고 등 협력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왼쪽)과 박홍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산업국장이 23일 제주특별자치도 1청사 삼다홀에서 열린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SK텔레콤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기술(ET)간의 융·복합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수요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은 ‘지능형 디밍 시스템 설치와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이다. 내달부터 제주시 가로등 교체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와 각 읍·면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 ‘2015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 추진과 관련해 SK텔레콤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제출한 컨소시엄 과제를 최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SK텔레콤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준수와 함께 ‘공공부문 2017년 에너지 수요 전망 대비 15% 절감’이라는 에너지 계획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이 제주 지역 에너지 효율화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앞선 IoT 기술이 지역 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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