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쉐이크 잇'으로 10개 온라인 음원 차트 '올킬'

입력 2015-06-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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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소유, 효린, 다솜, 보라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미니앨범 ‘SHAKE IT’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씨스타가 신곡 'SHAKE IT(쉐이크 잇)'으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23일 "씨스타의 신곡 'SHAKE IT'이 멜론,벅스,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싸이뮤직 등 총 10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Push Push', ‘가식걸’, ‘Ma boy(씨스타19)’, ‘니까짓게’, ‘So Cool’, ‘나혼자’, ‘러빙유’,‘있다 없으니까(씨스타19)', ‘Give it to me’, 'Touch my body'에 이어 'SHAKE IT'까지 10연타 홈런을 치며 연예계를 놀라게 했다.

씨스타 측은 "신곡 'SHAKE IT'의 반응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여름 'SHAKE IT' 신드롬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라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씨스타의 'Shake It'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 강렬한 브라스와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대중에 익숙한 씨스타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접목한 것은 이번 앨범의 강점이다.

흥이 넘치는 멜로디와 유머, 섹시코드가 가미된 영상, 따라하기 쉬운 율동, 다같이 춤출 때 빛이 나는 광장형 안무가 포인트. 남녀노소 고른 팬층을 보유한 만큼 국민 걸그룹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선점하겠단 각오다. 뮤직비디오 역시 코믹한 판타지 장르로 제작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상 속 씨스타는 '사랑스러운 악녀'로 분해 곳곳에 댄스 DNA를 전파한다. 씨스타만이 선보일수 있는 '걸크러쉬' 판타지 스토리는 주희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대세’ 강균성, 셰프 최현석과 몬스타엑스의 셔누, 원호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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