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판영진, 안성기와의 인연 “존경 받을 만한 배우”… 환한 미소 ‘안타까워’

입력 2015-06-23 12:20

▲안성기(중앙)와 판영진(사진=판영진 미니홈피)

배우 판영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고인과 배우 안성기의 인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판영진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대한민국의 존경받을만한 배우 안성기 선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판영진과 안성기는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나 머쓱하게 미소 짓고 있는 판영진의 생전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23일 경찰에 따르면 판씨는 전날 오후 11시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택 앞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에 사는 주민이 판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판영진 소식에 네티즌은 “판영진, 안타깝다”, “판영진, 왜 그런 선택을…”, “판영진, 많이 힘드셨나보다”, “판영진,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