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AOA 지민 초아 민아, 자존심 건 키 대결…남성팬은 그저 '심쿵해'!

입력 2015-06-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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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걸그룹 AOA의 지민, 초아, 민아가 자존심을 건 키 대결에 나섰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심쿵해'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 AOA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AOA는 '도니코니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 코너에서 음성사서함에 팬들이 직접 남긴 메시지를 듣고 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AOA를 향해 쇄도한 음성사서함을 듣던 중 "지민, 초아, 민아 중에 누가 제일 큰지 궁금하다"는 팬의 질문이 등장했다.

이에 AOA 내에서 꼬꼬마 라인으로 불리는 지민, 초아, 민아가 실제 키를 공개하게 됐다.

사실 세 사람은 모두 프로필 상 키 160cm로 동일한 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자신이 최장신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만만하게 하이힐을 벗어던졌다. 하지만 본격적인 키 측정에 나서자 세 사람 모두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확한 검증 결과 민아가 최단신으로 꼽혀 굴욕을 맛봤다. 세 사람 중 최장신으로 검증된 지민은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것 같다"며 환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정형돈은 "세 사람 중에선 지민이가 서장훈이다"라고 지민을 치켜세워 모두를 다시 한 번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AOA 최단신 3인방의 한 치 양보도 없는 자존심 대결은 2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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