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추진

입력 2015-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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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15년도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상담·지도 중심의 사후관리에서 점포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서비스는 약 10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당 100만원 이내에서 △위생점검 △해충방제 △재고조사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방문교육 등 4개 분야 중 점주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4개 분야 서비스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업체를 선정해 추진한다. 특히, 해충방제관리 신청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사전예방을 위해 바이러스 살균·소독 등 긴급 방역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신청은 나들가게 판매정보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중기청 위성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한 점포의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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