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여아 사망케한 핏불테리어는?…"사람 함부로 공격하지 않는다더니"

입력 2015-06-23 09:13수정 2015-06-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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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충북 청주에서 2세 여자아이가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핏불테리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핏불테리어는 흔히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오랫동안 투견으로 생산되고 길들여진 견종이다.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핏불테리어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는 애정과 애교가 넘치고 보호본능이 강하며 주인을 도와 가축을 지키는 고된 일을 하는 순종적인 개다.

특히 투견으로 이용되면서 투쟁본능이 강한 기질을 가진 혈통 위주로 선택적 번식이 이뤄져 왔으나 모든 핏불테리어가 사람과 동물에게 함부로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인내심이 강한 손종적인 개가 바로 핏불테리어인 것이다.

하지만 앞서 지난 22일 오후 여자아이가 핏불테리어로부터 가슴과 겨드랑이가 물려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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