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분 현재 KG이니시스는 전일보다 7.26%(1750원)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모빌리언스는 6.22%(1300원) 상승한 2만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두 회사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정보기술(IT)과 금융이 최상으로 융합된 열린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컨소시엄은 어느 주주도 일방적 지배권을 가지지 않고 30% 미만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참여형 주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일정 지분은 일반주 공모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 측은 "플랫폼 보유 기업, 금융과 IT 융합 기술력 보유 기업, 보안기술 보유 기업, 많은 고객 기반 보유 기업,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고객 창출 및 리스크 관리 기업 등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적극 참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내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TFT를 신설했다"며 "현재 제1금융권 및 빅 데이터 업체와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를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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