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내륙 소나기+천둥·번개…기상청 "강수확률 60%"

입력 2015-06-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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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오늘 날씨, 내륙 소나기+천둥·번개…기상청 "강수확률 60%"

(사진=뉴시스)

화요일인 오늘(23일) 내륙에 소나기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 일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지역이 5∼20㎜이며 제주도는 5㎜ 미만이다.

기상청은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0도다. 이 밖의 지역 낮 최고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1도, 서산 27도, 수원 30도, 청주 30도, 안동 29도, 울진 22도, 전주 30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포항 26도, 목포 26도, 광주 30도, 여수 26도, 창원 27도, 부산 26도, 울산 27도, 제주 24도 등이다.

한편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6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23, 대전 28, 전남 27로 '좋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의 지역은 경기 31, 인천 31, 강원 48, 충남 31, 충북 42, 경북 42, 대구 45, 울산 44, 부산 44, 경남 41, 전북 35, 광주 34, 제주 43으로 '보통' 단계에 머물러 있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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