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오시지', 이번엔 표절 논란?…5년전 한 블로거 '수제 오징어 소세지'와 레시피 유사

입력 2015-06-23 01:4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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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방송캡처/꼬마츄츄 블로그 캡처)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먼저 냉장고를 공개한 쪽은 써니였다. 써니는 소녀시대 합숙소의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맹기용과 박준우는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고 맹기용은 오시지, 박준우는 코드네임 써니라는 이름으로 대결했다.

결국 써니는 오시지를 요리한 맹기용의 손을 들어줬고 맹기용은 이로써 2승째를 챙겼다. 매번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할 때마다 이런 저런 논란이 많았던 맹기용은 이번 방송 이후에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중에서 관심을 끄는 네티즌 반응은 바로 표절이다. 지난 2010년 1월 한 블로거가 게재한 '수제 오징어 소세지'와 동일한 레시피라는 지적이다.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은 맹기용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리한 오시지와 외형이 거의 흡사한 것은 물론 레시피 역시 거의 동일했다. 현재 많은 네티즌은 해당 블로그를 방문해 "성지순례 왔습니다"라는 댓글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맹기용의 오시지를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이번에는 표절 논란인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나올 때마가 문제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표절이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비슷하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또 하루 종일 논란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