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대표팀, 프랑스전 패배로 대회 일정 종료…24일 귀국 후 해단식, 29일부터 WK리그 재개

입력 2015-06-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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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프랑스전'

▲박은선. (연합뉴스)

22일 새벽(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이 프랑스에 0-3으로 패하며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전에서 한국은 전반 초반에 2골을 내주며 밀렸고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세 골차로 패했다. 프랑스는 현재 여자축구 FIFA 랭킹 3위에 올라있는 팀으로 경기 전부터 한국과는 어느 정도 객관적인 전력차가 있었던 만큼 쉽지 않은 한판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프랑스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사상 첫 16강행을 이룩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여자월드컵 도전 역사상 첫 승도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룩했다.

16강 프랑스전을 끝으로 한국은 여자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쳤다. 여자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3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 이후 곧바로 해단식을 가진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여자축구 프로리그인 WK리그는 오는 29일 재개돼 여자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모습은 국내리그를 통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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