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트로트 방송만 본다, 소녀시대 몰라"…써니 멘붕

입력 2015-06-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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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써니'

(사진=방송 캡처)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시작 초반 써니는 "미카엘 셰프에게 할 말이 있다"며 "저 어떠냐"고 물어 미카엘을 당황케 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MC 김성주는 미카엘에게 "소녀시대 멤버는 모두 알고 있냐"고 물었고 이에 미카엘은 당황하며 "저는 트로트 프로그램을 주로 보기 때문에 소녀시대는 잘 모른다"고 답해 출연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어진 소녀시대의 냉장고 검사에서 무화과가 나왔다. 이에 출연진은 "한국에서 찾기 쉽지 않은 식재료"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미카엘은 "무화과 남대문 시장 지하에 가면 살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미카엘의 발언에 출연진은 "한국 사람같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미카엘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정말 당황했을 듯"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가 트로트 가수였다면 대박이었을 듯"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도발이 무색해졌네"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입맛이 아기 입맛이라던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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