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하정우, 먹방 연기 비결은? "뱉을 생각 안 하고 먹는다"

입력 2015-06-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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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하정우, 먹방 연기 비결은? "뱉을 생각 안 하고 먹는다"

22일 영화 '암살'의 제작보고회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가운데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하정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하정우는 각종 영화에서 국밥, 감자, 탕수육, 크림빵 등 맛깔스러운 '먹방'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와 관련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하정우는 "먹는 연기는 먹어야 맞는 것"이라는 연기소신을 밝혔다.

하정우는 "많은 배우들이 뱉을 생각을 한다"라며 "나는 실제로 다 먹는다. 그 차이인 것 같다"고 타 배우들과 차별화 된 자신의 먹방 연기를 설명했다.

먹방 연기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하정우는 "크림빵을 세로로 넣은 것은 더 잘 먹기 위한 각을 찾던 것"이라며 "가장 먹기 힘들었던 건 호떡이었다. 겉과 속의 온도가 달라 힘들었다. 설탕이 용암 같았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암살' 하정우 소식에 네티즌은 "'암살' 하정우, 먹방의 신이네" "'암살' 하정우, 뱉을 생각 안 하고 먹는다가 진리구나" "'암살' 하정우, 영화 '가타카' 남자 주인공하고 똑같은 말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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