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도로 유지보수 예산 수십억... 청사 리모델링에 쓴 국토부 등

입력 2015-06-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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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유지보수 예산 수십억... 청사 리모델링에 쓴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도로 유지보수사업’ 예산을 산하기관의 청사를 짓고 부대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가재정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토부는 2014년도 ‘도로 유지보수 사업’ 예산 3497억200만원 가운데 3245억1200만원만 집행했다. 193억5500만원은 이월됐고, 58억3500만원은 불용됐다.


◇ 아파트 분양열기…메르스는 없었다

부천•성남 등 주말 모델하우스 현장 수만명씩 몰려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당초 계획됐던 사업장에, 분양 일정이 연기된 사업장들까지 가세하면서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 현대차 신형 투싼 ‘옵션 장사’ 논란

“2만5000원짜리 부품 하나면 될 일을…”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을 출시하면서 저가의 부품만 장착하면 작동하는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 기능을 최고 사양에만 포함시켜 ‘눈 가리고 아웅’식 장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된 투싼은 1.7ℓ 스타일ㆍ모던, 2.0ℓ 스타일ㆍ모던ㆍ프리미엄 중 2920만원인 2.0ℓ 프리미엄에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포함했다.


◇ [포토]“투자•고용 확대”… 상의, 메르스 극복 위한 긴급 간담회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용만 회장 등 대한ㆍ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쇼크’로 인한 소비 침체 극복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의는 이날 메르스로 인한 불황을 조기 종식하기 위해 △기업의 소비참여 △계획된 투자ㆍ고용 적극 추진 △창조경제 실천 △외국인 방문객 유치·U턴 지원 △청장년 고용창출 △FTA 활용 촉진 △노사화합 문화 확산 등 7가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추경편성·조기집행 △서비스산업 활성화 등 7가지 정책과제도 제시했다.


◇ 中증시 거품붕괴 우려 확산

1주일새 1650조 증발… 비관론 속 ‘일시적 조정’ 주장도

단기적인 조정인가, 거품 붕괴의 전조인가. 지난 주말 6%대의 폭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중국증시를 놓고 거품 붕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데이터뉴스]현대重그룹 자사주 보유 비율 1위

10대 그룹 상장사들이 평균 3.26%의 자사주(자기주식)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룹의 주요 상장사들은 자사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데이터뉴스] 外人 순매수 1위 종목 ‘SK하이닉스’

외국인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 등 상장주식을 9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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