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동영상 UCC(사용자제작콘텐츠) 마켓플레이스로 지난해 9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픽스카우가 2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
‘멀티미디어 정보마당’을 표방하는 픽스카우의 동영상 UCC 서비스는 자신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담은 자작 동영상을 제작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하여 수익도 낼 수 있는 플랫폼 일체를 제공한다.
타인의 동영상이나 방송물을 복제하거나 편집한 소위 ‘카피 동영상’을 철저하게 배제시키고 창작된 동영상만을 등록시키는 엄격한 정책을 펼친 결과, 양질의 순수 창작 UCC 콘텐츠를 베타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베타기간인 지난 3개월 동안 확보된 동영상 UCC는 1만 여건에 달하며, 등록된 모든 동영상 콘텐츠들은 기존의 방송, 영화 등의 짜깁기 영상이 아닌 100% 순수창작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유료 영상 판매량과 총 판매금액도 월간 100% 안팎의 증가추이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베타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픽스카우의 동영상 총 조회수는 200만 회에 이르며 주간 평균 방문자는 10만 명에 육박한다.
픽스카우의 콘텐츠는 생활/가정, 취미, 여행정보, 비즈니스 등 총 9개의 주요 카테고리와 36개의 세부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댄스, 마술, 연애/데이트, 컴퓨터 프로그램 노하우, 요리 카테고리 등의 유료 판매가 상대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픽스카우 육상균 대표는 “진정한 UCC를 제작하고자 하는 네티즌들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올해 말까지 순 방문자수 500만, 페이지뷰 1억의 목표가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PCC제작자인 프로츄어(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며 장기적으로 진정한 동영상 UCC 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