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복면가왕 출연 먼저 요청...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에겐 무리였나?

입력 2015-06-21 18:4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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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은지가 복면가왕 출연을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지는 오후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6대 가왕 자리를 놓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대결했다.

하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승리해 7대가왕으로 가는 길은 막혔다.

정은지는 “환호하고, 호응해주어서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며 “이날 복면가왕 출연을 소속사에 먼저 제안했다”며 출연 비화도 소개했다.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는 “열심히 해왔지만 내 목소리를 과연 알아봐주실까 궁금해서 도전하게 됐다. 가수로서 오래 기억해주시고 내 목소리를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은지를 꺾고 6대 가왕에 오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4대, 5대에 이어 복면가왕 프로그램 최초로 3연속 가왕 자리를 차지하는 주인공이 됐다.

클레오파트라는 현재 김연우라는 설이 유력하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중압감을 털어놓으면서도 “무대를 놓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지 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를 접한 네티즌은 "정은지 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은지 노래 너무 잘한다", "정은지 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은지 에이핑크에서 귀여운 목소리만", "정은지 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은지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