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0도, 피부건강 ‘이것’을 주의하라

입력 2015-06-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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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인스타그램)

낮 최고 온도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되면서 피부건강에 주의보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피부가 타는 것은 물론 열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권한다.

21일 기상청은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이에 낮 시간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가 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를 식히는 열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구에 따르면 피부 온도가 1도 올라갈 때 피지분비가 10% 증가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피부온도가 높을수록 피부 탄력도가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피부에 열이 올랐을 때는 가능한 비누 사용을 자제하고 미지근한 물로 땀을 씻어내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권한다. 화장은 저자극 클렌저로 가볍게 세안하고 얼굴에 바른 후 떼어내거나 씻어내는 팩 보다는 시트 마스크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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