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은 24일 지난해 4분기(2006년 10월~12월) 매출액은 226억7200만원, 영업이익 9억3400만원, 경상이익 11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7억7500만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2006년 7월~9월. 215억7700만원)대비 5%, 전년 동기(203억9500만원)대비 11% 증가했다.
한국전자금융측은 ATM 관리사업 신규수주, CD VAN사업 기기 설치지역 다변화를 통한 실적 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전기 21억3100만원에 비해 64%, 전년 동기 8억4700만원에 비해 8%씩 감소했다.
한국전자금융측은 지난해 임금협상 타결 지연에 따른 급여 소급분 및 특별성과급 일시지급(19억원)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비용을 감안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844억원(전년 대비 +11%), 영업이익 83억원(+17%), 경상이익 87억(+22%), 당기순이익은 63억원(+19%)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했다.